세종문화회관 "오르간에 관심있다면 아이 데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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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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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후 '피터와 오르간' 공연..48개월 이상 어린이 입장 가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종문화회관 파이프오르간 기획공연 시리즈 여덟 번째 무대가 오는 30일 오후 5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오르가니스트 김지성과 함께하는 이번 파이트 오르간 콘서트는 어린이(만 48개월 이상 입장가)와 함께 볼수 있는 가족 음악회로 준비했다.

‘피터와 오르간(Peter and the Organ)’을 타이틀로 파이프오르간 연주뿐만 아니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사운드 오브 뮤직’ 메들리, 그림자극과 함께 하는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 등 다양한 연주와 노래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무대 중앙 대형스크린에  ‘피터와 늑대’ 그림자극을 연출해 그동안 ‘피터와 늑대’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접해 보았던 관객들에게도 비교해서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중간중간,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오르간의 역사와 발음원리 등에 친절한 해설도 곁들인다. 관람료 1만원~5만원.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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