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책회의에는 안영수 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시와 시 산하 기관 및 농협 관계자를 비롯해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고석현 강화남부농협조합장은 “전년도 수매량 증가와 1인당 쌀 소비량 감소로 인해 쌀 재고 누적이 늘어난 반면, 거래처 발주물량도 현저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어 어려움이 크다”며, “강화쌀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강화 쌀 팔아주기 운동에 시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임직원까지 참여를 확대시켜 8,000포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각 기관에서도 이번 행사 기간 동안에 자율적으로 직원들이 참여하도록 해 다소나마 강화군 농업인들의 경제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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