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회장, 새마을운동중앙회에 '6·25전쟁 1129일' 100만권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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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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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사진)의 편년체 역사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100만권을 새마을운동중앙회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과 심윤종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6·25전쟁 1129일' 요약본 100만권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어 국내·외 봉사활동 등 공동 추진과 교류 확대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임직원과 회원단체장, 사무총장, 새마을 지도자, 사무요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우리 역사를 사실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받은 도서를 전국 회원들의 역사 교육용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장은 이 책을 400여장 분량의 요약본(비매품)으로 제작해 지금까지 각급 학교와 행정기관, 협회 및 단체 등에 600여만부를 기증했다.

광복 이후부터 6·25전쟁 발발 전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담은 '광복 1775일'도 보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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