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글로벌 해외인턴십 공모 사업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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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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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해외인턴십 사업에 공모, 사업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해외인턴십 사업은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에 특성화고 학생들을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도교육청이 1억5000만원, 충북반도체고가 8000만원,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가 95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사업단에 선정돼 뉴질랜드와 싱가포르에 35명을 파견해 3개월 동안 어학연수와 전공교육 등 현장 인턴십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충북반도체고(일본)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싱가포르)가 추가로 사업단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 학생 30명을 선발해 3개월간 현지에서 어학연수와 직무연수·기업체인턴십을 체험하는 연수를 진행하게 되며, 충북반도체고 10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10명은 자체 선발해 총 50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김진완 과장은 “학생들의 글로벌마인드를 제고하고 해외취업을 장려하여 우리 특성화고 학생들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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