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 새만금의 무역비전 및 한중FTA 추진에 따른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15 전국 무역학자대회 및 산․관․학 대토론회”가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지스코(군산새만금비즈니스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금번 행사에서는 미래 한국무역의 관문이 될 새만금 비전에 대하여 학술적, 정책적 탐색 기회를 위해 군산지역의 미래발전과 연계된 주요 정책 방안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행사는 개회식, 한중 FTA 및 지역발전 전략 등 6개 분과로 나뉘어 총 30편의 학술 및 정책관련 논문을 발표하게 되며, “한국무역의 새로운 관문, 새만금 비전을 점검한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발표 및 대토론회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 유희숙 단장, 전라북도 최인정 의원,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 김영준 본부장, 전북경제통상진흥원 해외마케팅팀 이경득 팀장 등이 참여하며,
개회식에는 김양원 군산시 부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 전정희 국회의원, 전병국 새만금개발청 차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무역학자대회를 통해 전국에 군산을 홍보하고, 새만금 산업단지와 한중경협단지, 한중FTA와 새만금 발전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역의 의견을 중앙에 반영 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사)한국무역학회(회장 김석철 가천대학교 교수)는 1,600여명의 무역분야 석학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40년 전통의 인문사회계열의 전국규모 주요 3대 학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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