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대한민국 광복70년을 맞아 기념 ‘요판화+메달’ SET 3차분 윤봉길 기념메달을 다음달 1일부터 발매한다.
대한민국 광복70년을 기념해 광복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인물 및 소재를 선정, 기념 요판화+메달 SET를 구성해 발매한다.
이번 요판화는 윤봉길 의사 상해 의거 83주년을 맞아 의거당시 사용했던 폭탄 및 한인애국단 가입선서문으로 재구성했다.
본 기념메달은 1차 류성룡, 2차 한용운 메달에 이어 3차로 발매되는 윤봉길 ‘요판화+메달’ SET이며, 공사의 주요 보안제품인 인쇄 및 주화 제조기술이 집약된 요판판화와 메달의 결합으로 예술적 소장가치가 높은 제품이다.
지난 2월과 4월에 출시한 1차(류성룡), 2차(한용운) 요판화+메달 SET는 준비한 수량 500장이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조기 판매 완료됐다.
본 기념메달도 선착순 500장 소량 한정판매 한다.
선물 및 장식이 가능하도록 액자형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제품 포장 및 요판화 디자인을 고급화해 제품 매력도를 높였다.
요판화는 수작업으로 특별 제작되므로 한정된 수량(각 500세트)만 제공 가능하다.
특히 예술적 가치와 소장가치를 높이기 위해 요판화에 Serial Number를 기입하고 제품설명서에는 공사가 개발한 신규 기술 스마트씨(Smartsee)를 적용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조폐공사 진품임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7만원이며,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선착순 판매한다.
한편 매헌 윤봉길(梅軒 尹奉吉 1908~1932)의사는 1908년 6월 21일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태어나, 농민계몽을 위해 야학회를 조직하고, 농촌사회 운동에 앞장섰다.
1932년 4월 한인 애국단에 입단해 일왕의 생일날 행사장에 폭탄을 던져 일본 상하이파견군 대장을 즉사시키는 거사를 치르고 현장에서 체포돼, 12월 19일 오사카 형무소에서 24세의 젊은 나이에 순국했다. 그가 남긴 업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추서됐다.
중국의 지도자 장제스는 “4억 중국인이 해내지 못하는 위대한 일을 한국인 한 사람이 해냈다”고 격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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