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경영 상의 애로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에 절실한 비즈니스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해, 기존의 컨설팅 및 리서치, 광고마케팅 지원뿐 아니라 추가 서비스 분야를 추가해 더욱 주목을 끌고 있다.
새롭게 변경된 지원 방식에 따라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광고마케팅·경영컨설팅·IT컨설팅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컨설팅을 필수로 지원받게 되며 리서치, 회계·세무 등 기타 비즈니스 서비스는 기업이 사전에 제출한 계획서에 따라 선택하여 지원이 이뤄진다.
비즈니스 서비스 지원은 우수 기업과 성장가능 기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수기업에는2000만원을 한도로 소요비용의 80%까지 지원하며, 성장가능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 이내에서 소요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서울소재 중소 제조·서비스 기업과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의 ‘2015 비즈니스 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은 서울 소재 중소 제조·서비스 기업 및 서울 소재 중소 비즈니스 서비스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6월 1일(월)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 또는 서울산업진흥원 성과확산팀(02-2222-3891, limhj0324@sba.kr)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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