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도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하 한국장총)에서 실시하는 시‧도별 장애인 복지‧교육분야 비교 조사결과 지난해 2위에서 올해 한계단 상승,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총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시도별 장애인복지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장애인 복지‧교육 비교연구’를 지속적으로 실시, 지역간 장애인복지의 상대적 수준을 분석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소득 및 경제활동 지원 △보건 및 자립지원 △복지서비스 지원 △이동(편의)‧문화‧여가 및 정보접근 △복지행정 및 예산 등 5개 영역에 대해 40개 지표로 구성됐다. 또 지표별로는 4개 등급으로 구분, 17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 양호, 보통, 분발’ 4개 집단으로 구분하고 있다.
전국 평균점수는 46.0점으로 제주는 67.32점으로 전국 최고점수를 차지, 5년 연속 우수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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