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국건설관리공사와 무상 기술지원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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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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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예방과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확보 위해 상호협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보령시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예방과 지역주민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건설관리공사와 무상 기술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7일 오전시청 상황실에서 실시된 협약식에서 김동일 시장과 한국건설관리공단 김원덕 사장은 기술자문과 안전점검 등 무상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설관리공사는 보령시의 위험시설물과 대형구조물 등의 안전점검과 민원이 제기된 공사 현장 등 전문 기술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공동 출자한 한국건설관리공사는 기초자치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의 공적기능 수행 측면에서 건설 안전분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건설 안전 기술지원센터’를 운영, 기술검토와 안전점검 등 기술지원과 부실공사에 따른 사회적 손실을 절감하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시 자체인력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제3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건설관리공사에 무상으로 자문의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토목·건축 공사현장의 시공자문에서부터 시설물 안전진단을 하는데 폭 넓게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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