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SA)을 받아 주목된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공약실천계획 평가는 공약계획의 종합구성, 개별구성, 주민소통분야, 웹소통분야, 공약일치도 등 5개항목 30개의 세부지표를 평가했으며, 100점 만점에 90점이상을 받은 시에 SA등급이 주어졌다.
이번 평가에서 의왕시를 비롯, 광명, 평택, 고양, 이천시 등 모두 5곳이 SA등급을 받았다.
시는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에 민선5기의 꿈과 이상을 함께 담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의왕’이라는 비전과 함께 ‘명품도시, 의왕!’을 만들기 위한 53개의 공약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종합적인 내용을 비롯, 각 공약별 세부내용, 주민소통 현황, 공개된 정보의 구체성 등을 상세히 공개하면서 각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김 시장은 “민선6기 공약의 토대위에 시민들과 함께 수도권 최고의 명품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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