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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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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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들의 문화·휴식·희망의 공간 기대

[사진제공=거제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거제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뿐만 아니라 휴식과 희망의 공간 역할을 할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거제시 중곡로 46)을 26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권민호 거제시장, 시·도의원, 각급 유관기관장 및 지역 주민, 청소년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식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및 청소년 동아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권민호 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심신을 수련함은 물론, 각자의 능력을 계발하고 꿈을 키워서 지역사회와 국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현 청소년문화의 집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인터넷카페, 북카페, 댄스연습실, 밴드연습실, 동아리방, A/V감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거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입주해 있다.

입지 여건상 주위에 많은 학교와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어 어느 곳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시는 이런 수요에 대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청소년들이 끼를 살리고 꿈을 펼치는 무대로 만드는 데 폭넓은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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