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논산시가 내년도 주요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26일 강경원 논산부시장은 내년도 주요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간척지농업과, 기반조성과 등 부처를 방문해 예산확보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이날 강경원 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 장마철 주택지와 농경지 침수 등 재해발생 예방을 위한 부창지구 배수개선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건의했다.
또 논산하수관거 정비사업(3단계), 대교·화지지구 침수예방하수도정비, 양촌면(국방대)공공하수 처리시설설치, 노성·상월 농어촌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논산 분뇨처리시설 개선 사업 등과 관련 환경부를 방문해 337억원 10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시는 지난 4월 30일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 부서에서 정부부처를 방문해 사업추진 여건과 정부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총력전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앞으로 황명선 시장을 중심으로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정부예산 확보활동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의 재정여건상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전 실과소에서 사업의 당위성과 기대효과 등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대응으로 소관부처 예산안 확정 시한인 6월초까지 정부 부처를 방문, 집중 건의해 예산확보에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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