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한국해양대학교가 ‘부산의 해양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을 테마로 해양인문학 강좌를 선보인다.
한국해양대 BK21plus 해양문화콘텐츠융복합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김태만)은 오는 6월과 7월 두 달간 부산 YMCA 세미나실에서 오후 7~10시까지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연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페르노리카코리아와 공동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뤄진다.
1기 역사·문화편은 △6월 4일 ‘4천만 명이 오고간 부관연락선’ △6월 5일 ‘이문화 교류의 장 왜관’ △6월 11일 ‘해양박물관 이야기’ △6월 12일 ‘바다와 더불어 살아가는 부산사람이야기’ △6월 13일 현장답사 순으로 열린다.
제2기 도시·공간편은 △7월 2일 ‘조선시대 부산의 항만과 등대’ △7월 3일 ‘개항 이후 부산항 건설의 역사’ △7월 9일 ‘부산의 해양 워터프론트’ △7월 10일 ‘부산의 해양공간 재생사업’ △7월 18일 현장답사로 꾸며진다.
강사진은 한국해양대 동아시아학과와 해양공간건축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부경근대사료연구소 김한근 소장, 부산세관박물관 이용득 관장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제1기는 오는 31일까지, 2기는 다음 달 28일까지 사업단 홈페이지(http://bk21plus.kmou.ac.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vaivai@kmou.ac.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45명. (문의 : 051-410-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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