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케이, 서울 서대문구와 손 잡고 지역사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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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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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디비케이]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디비케이(옛 듀오백)가 서울시 서대문구와 손 잡고 지역사회 후원에 나선다.

디비케이는 27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디비케이 오준성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기증된 의자는 서대문구 내 만 12세 이하 아동을 지원하는 통합형 복지 서비스 '드림스타트' 일환으로 100명의 아동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6월 20일에는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의자 레이싱 대회를 진행한다. '제1회 의자 레이싱 대회'에서는 바퀴 달린 의자를 탄 상태에서 차 없는 거리 내에 정해진 트랙을 따라 릴레이 경주를 하게 된다. 디비케이의 성인용 의자와 아동용 의자가 레이싱용 의자로 제공된다. 단체전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하며, 행사 당일 오가는 시민들은 개인전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디비케이 정관영 대표는 "서대문구와의 협력을 통해 꿈과 신체가 함께 성장하는 아동·청소년을 후원하게 기쁘다"며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의 레이싱 대회도 내구성 좋은 의자를 시민과 함께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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