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강언식) 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개발로 협력치안에 앞장선다.
경찰은 27일부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우리동네 자율방범대(A.C.P)”를 운영한다. 이 앱은 경찰의 영원한 파트너이자 동반자인 자율방범대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소통 창구로, 자율방범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치안 활성화 차원에서 오픈됐다.
동네 자율방범대(A.C.P)”모바일 앱은, 안양시 동안구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자전거자율방범대 총 28개 지대 800여명에게 제공되며, 경찰서 기능별 활동사항, 치안소식, 관내 취약요소 등 경찰관련 자료를 자율방범대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캠페인 등 협력방범 활동시 모든 대원들에게 알려주는 알림 기능도 구성돼 있다. 자율방범대원들은 앱을 통해 법률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온라인 소통마당 기능을 이용 지대별 활동소식을 공유하고 민원이나 수상한 자 발견시 즉시 실시간으로 제보할 수 있어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 서장은 “이번 우리동네 자율방범대(A.C.P) 앱 오픈으로 자율방범대원이 경찰 치안소식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율방범대와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여 협력치안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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