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장미’ 고주원, 어머니 정애리와 갈등 “다들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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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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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장미’ 고주원, 홍여사와 갈등 “다들 미쳤다”[사진=SBS 달려라 장미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달려라 장미’ 115회에서 황태자(고주원)와 어머니 홍여사(정애리)의 갈등이 심화됐다.

26일 방송된 SBS ‘달려라 장미’에서 홍여사가 아들 태자와 민주(윤주희)의 ‘거짓 결혼’을 추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여사는 SL그룹의 원활한 상속을 위해 태자에게 ‘거짓 결혼’을 강요했다. 그러나 태자는 상속에는 관심이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 결혼식장 취소가 안된다는 답을 들은 태자는 홍여사에게 “엄마는 왜 억지로 결혼식을 올리라고 하는거냐?”면서 “다들 미쳤다. 나는 결혼식 절대 안 간다”고 말했다.

한편 마지막회(120회)까지 5회 남겨둔 ‘달려라 장미’ 116회는 25일 오후 7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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