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수은을 비롯한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엔지니어링협회 등 8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구매조달절차와 수주전략 등 맞춤형 실무강의를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국제조달시장 진출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교육에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KOICA의 구매조달절차 외에 아시아개발은행(ADB) 사업 수주전략 등을 전·현직 담당자가 직접 강의해 ODA 조달시스템에 관해 깊이 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수은은 EDCF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컨설턴트 및 본구매 입찰 제도에 관해 설명하고 KOICA는 구매 조달절차와 국제 무상원조 조달시장 진출방안 등에 대해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실무교육에서 배운 노하우를 이용해 국제조달시장에 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EDCF·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이란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 및 경제안정을 위해 장기 저리로 제공하는 차관자금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