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에 수도권 최대 ‘LNG복합발전소’ 드림파워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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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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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 드림파워(주)(대표 임재윤)는  27일 동두천LNG복합발전소 종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1,716MW(858MW X 2호기) 규모인 동두천복합발전소는 연간 총 발전량이 12,432GWh에 달한다. 호기당 가스터빈 2기와 증기터빈 1기로 구성됐으며, 완벽한 시운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수도권 지역에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주사 대표, 발전소 관계자, 동두천시민 및 직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재윤 드림파워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도권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통일을 대비한 전력인프라 구축에도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며,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LNG복합발전소 건설부터 준공까지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우리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친환경 설비들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지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파워(주)는 ‘상생하는 지역 대표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여기에 걸맞게 지역민과 더불어 호흡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발전소주변지역지원 사업, 드림스타트 협력 사업과 드림파워 사회봉사단 운영으로 사랑의 연탄배달, 환경정화 봉사활동, 쌀 후원 등 나눔사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문화공유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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