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용표 통일장관 "민족동질성 회복 위한 민간교류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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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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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27일 남북간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민간교류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뉴데일리 주최 '통일경제 심포지엄' 격려사에서"'한반도 신뢰프로세스'는 남북한 사이에 신뢰의 벽돌을 차근차근 쌓고 이를 기반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며 튼튼한 통일의 집을 지어가는 것"이라며 "민족동질성 회복을 위한 민간교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장관은 "이를 위해 우선 북한의 도발과 같은 잘못된 행동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보편적 가치와 국제기준을 존중하고 국제협력을 견고히 다져가며,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돼 정상적인 발전의 길을 걷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한반도 통일은 남과 북, 국제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와 민간이 협업을 통해 통일의 청사진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국제사회의 공감대를 얻어가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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