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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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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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에 적극 나섰다.
전주시는 최근 관련 TF 위원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전략산업인 3D 프린팅산업의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주시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3D 프린팅산업의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사진제공=전주시]


이날 회의에서는 TF팀의 활동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팀원을 보충했으며, 지난해 전북도 3D 프린팅 육성방안 연구를 수립한 양성모 교수(전북대 기계설계과)를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참석자들은 또한 3D 프린팅 융복합센터 구축사업과 관련한 구체적 논의도 진행, 장비구입과 소재개발 R&D 예산확보, 교육 분야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올 하반기 중 시범센터를 구축해 교육장, 체험공간 및 전시실, 셀프제작소 등을 운용하고, 오는 2018년까지 3D 프린팅 융복합센터를 구축해 창업·창직활동 지원과 3D 프린팅산업의 지역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이뤄진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3D 프린팅 산업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신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어 차별성 전략만이 후발주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본다”며 “각 위원들이 학계, 산업계 등의 노하우를 살려 전주시 정책발굴에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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