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신한은행은 국제신용평가회사인 무디스가 자사의 장기 은행예금등급과 선순위무담보 채권등급을 'A1'에서 'Aa3'로 1등급 상향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무디스는 신한은행의 향후 전망을 '안정적'으로 발표했다. 'Aa3' 등급은 한국의 현재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수준으로, 국책은행을 제외한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가장 높다. 무디스는 신한은행의 신용등급을 높인 이유로 한국의 안정적인 거시건전성과 신한은행의 높은 자산건전성, 우수한 자금조달 구조 등을 꼽았다. 관련기사신한은행, 자금세탁방지부→본부로 격상…본부장에 정해영 상무노인·어린이도 디지털금융 쉽게…신한은행, 부산에 '학이재' 개관 신한은행은 "2010년 이후 5년간 국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고 자산건전성에서도 차별화된 성과를 낸 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며 "등급이 상향됨으로써 외화자금 조달 등에서 투자자 확대와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무디스 #신용등급 #신한은행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