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외국 선수에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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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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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9월 퀄리파잉토너먼트 개최…상위 선수에게 시드순위전 예선 참가 자격 부여

2015년 한국여자프로골프 미디어 가이드북 표지     [사진=KLPGA 제공 ]




외국인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길이 생겼다.

KLPGA는 오는 9월 외국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인터내셔널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를 열어 상위권 선수들에게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주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9월 1∼4일 4라운드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퀄리파잉토너먼트에서 상위 30% 안에 드는 선수는 11월에 열리는 시드순위전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상위 60% 이내에 들면 드림투어(2부투어), 점프투어(3부투어) 시드 순위전에 나갈 수 있다.

또 해외 투어의 2014년도 상금순위 상위 선수(USLPGA 125위, JLPGA 95위, LET 45위, CLPGA 10위 이내)는 정규투어 시드순위전 예선에 바로 나갈 수 있다.

퀄리파잉토너먼트에는 만 18세이상 해외 국적을 소지한 프로나 아마추어 골퍼가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7월 17일 23시까지(한국시간 기준)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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