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여성포럼은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을 특화한 3농혁신 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제54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충남도의회 농업경제환경위원장 김홍렬 의원, 충남여성포럼 회원 및 한국여성농업인(이하 한여농) 충남연합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서는 ▲충남연구원 이관률 박사가 ‘여성농업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방안’을 ▲청양농업기술센터 조미숙 과장이 ‘여성농업인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한여농 충남연합회 박정숙 회장이 ‘여성농업인의 행복’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 및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김영주 실장, 한여농 충남연합회 장미진 부회장, 홍성여성농업인센터 곽영란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여성농업인이 주체가 되는 3농혁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충남여성포럼은 2013년과 2014년에도 3농혁신과 관련해 여성농업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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