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검사’ 주상욱-이문식, 화장실에서 민망한 첫만남...'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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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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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복면검사']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복면검사' 주상욱과 이문식의 첫 만남이 코믹한 상황 속에서 이뤄져 웃음을 자아낸다.

27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아버지 정도성(박영규)을 죽인 진범을 잡기 위해 복면검사 하대철(주상욱)이 악전고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하대철은 자신의 조력자로 활약하게 될 장호식(이문식)과 첫대면을 하게 된다.

'복면검사' 제작진이 공개한 촬영 스틸컷 속에서 하대철과 장호식은 화장실의 좁은 공간에서 다소 민망한 자세로 서로를 마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하대철은 검은 복면을 착용한 채 화장실 칸막이 위에 쭈그려 앉아있다. 그 밑에는 청테이프로 입이 봉해진 채 겁먹은 표정이 역력한 장호식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나타나있다.

장호식은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건달이었으나 정체불명의 복면남 하대철과 얽히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캐릭터로 앞으로의 모습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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