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교육부(장관 황우여)가 주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주관한 ‘2015 행복교육 모니터단 발대식’이 27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황우여 교육부장관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비롯해 전국의 시도교육청 관계자 및 교원・학부모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복교육 모니터단은 지난 3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교원과 학부모 총 600명으로 모집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우리나라의 교육 정책현안에 대한 교육수요자로서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정책입안자인 정부와 학교현장 등 교육 일선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최근 교육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과 생각이 많이 바뀌고 있다.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모든 정책적 고민과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를 위한 교육가족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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