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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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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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수안보에서 민․관 합동워크숍 개최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충청북도는 충주 수안보에서 충북 관광활성화를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을 28일 개최했다. 워크숍은 29일까지 1박2일간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은 관광특구협의회, 여행사, 상인회, 숙박업소, 관광상품 판매시설 관계자와 시·군 관광업무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합동워크숍 개최 첫날은 각 시·군 공무원이 관광지 현황, 발전방안,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민간분야 대표들이 충북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는 관계자를 초청하여 외부에서 본 충북 관광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둘째 날인 29일에는 충북지역의 관광자원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충주의 역사관광지인 하늘재, 미륵대원지 등 참가자들이 직접 충북관광지를 걸으면서 느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협회 관계자는“워크숍을 통해 시·군과 도, 그리고 관광 협회 등 민관과의 소통이 이루어져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자주 개최되길 희망하고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충북 관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이번 민‧관 합동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현장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고, 많은 정보공유를 통해 충북지역 관광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더 많은 관광객이 충북을 찾고 머물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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