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칭다오·니가타 지방공항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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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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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과 29일 양일간 CJB 컨벤션센터, 공항 활성화 및 교류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칭다오·니가타 등 한·중·일 지방공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충청북도, 청주시, 한국공항공사가 주최하고 동아시아문화도시사무국과 충북발전연구원, CJB 청주방송이 공동 주관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지방공항포럼을 28, 29일 양일간 CJB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 칭다오, 니가타를 날다’를 주제로 한 한·중·일 지방공항 활성화 국제세미나는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3개 도시에 국제공항이 있는 데다 지방공항 활성화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8일에는 ‘동아시아문화도시와 지방공항의 역할’을 주제로 윤문길 한국항공경영학회장의 기조발제와 미쓰야 겐지(일본 니가타시 항공과장), 김재학(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의 주제발표가 있다.

또한, 칭다오국제공항 양진 사업매니저, 이상영 충북관광협회장, 홍기효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지사장, 김웅이 한서대 교수 등 5명이 참여하는 토론 시간을 가진다.

29일에는 ‘MRO 및 SOC를 통한 청주공항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윤용현 초당대학교 항공정비학과 교수,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수석연구원의 주제발표가 있다.

이어 김제철 한국교통연구원 항공교통연구본부장, 윤덕영 대림대학교 교수, 최세종 광주대학교 교수 등 5명이 참여하는 토론 시간을 가진다.

참석자들은 청주권의 주요 문화공간을 팸투어하는 시간과 함께 3개 도시의 지방공항 교류 촉진을 위한 별도의 간담회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청주, 칭다오, 니가타 모두 국제공항을 갖고 있지만 상호간의 항공 교류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동아시아문화도시 간의 항공교류 사업이 촉진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포럼을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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