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연극 ‘친정엄마’가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공개한 연습실에서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등 명품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실제 공연무대를 방불케 할 정도로 뜨겁고 긴장감 가득한 모습으로 열연을 펼쳤다. 오는 30일 대학로 예술마다 1관 무대에 오르는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이 쓴 사모곡 에세이로 2004년 초판 된 이래 30만부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에세이에 이어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수 많은 친정엄마 시리즈를 낳으며 롱런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시리즈의 대표격인 연극 ‘친정엄마’가 3년만에 ‘김수로 프로젝트’와 손을 잡고 11탄으로 관객들에게 찾아온다. 관련기사안산보호관찰소 연극관람 프로그램 실시베토벤의 1808년 '마라톤 음악회', 미 샌프란서 재현 시집간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이 그리는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모녀 연극'으로 감동을 전한다. 엄마와 딸이 함께 오면 20% 할인해준다. 관람료 전석 4만4000원. 02-548-0597~8 #대학로 #베테랑 연기자 #연극 '친정엄마'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