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갈등조정의 장(場)"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통담당 공무원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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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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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는 오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통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통정책 추진방향을 지자체와 공유하고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고려대 최영홍교수, 우석대 유대근교수, 경기과기대 조춘한교수 등 17개 광역자치단체, 228개 기초자치단체 유통담당 공무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워크숍에서는 지자체 공무원 실무역량 강화 교육과 상생협력문화 확산 정책소개도 함께 실시된다.

산업부는 2012년부터 3년간 국민신문고 및 지자체 질의회신내용을 정리한 '사례로 보는 유통산업발전법 실무가이드북'을 전국 지자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갈등조정의 핵심기구인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운영 사례 공유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각 지자체에 설치된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중소 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성공사례 및 지자체 갈등조정 사례 등을 발굴해 포상 및 방송 등을 통한 홍보 계획도 소개한다.

황규연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유통업의 갈등해결을 위해서는 지역 상황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이해관계자와 조정자가 모두 참여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향후에도 유통법 개정 등 수요발생 시 지자체 설명회·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가이드북 추가 발간을 통해 유통정책의 변화를 지자체에 즉시 전달하는 등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지원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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