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개별공시지가 공시…지난해 대비 7.1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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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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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 제일 비싼 땅은 "중앙동 보금당 부지", ㎡당 995만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201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시는 지난 13일 부동산평가 위원회에서 심의한 24만9476 필지의 공시지가가 오는 29일 결정·공시된다. 원주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14% 상승했다.

표준지와 개별지를 포함해 올해 원주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중앙동 60-13번지 보금당 부지로 평방미터(㎡)당 995만 원이며 제일 낮은 곳은· 소초면 학곡리 산34번지 치악산 국립공원 내로 평방미터(㎡)당 541원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관계자는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다음달 말일까지 토지 소재지 주민센터나 원주시 지적과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7월 중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원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전했다.

한편 최종적으로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종합토지세와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 토지관련 조세 및 개발부담금과 농지전용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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