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공효진이 김수현에게 특수임무를 내렸다.
29일 방송되는 KBS 금토드라마 '프로듀사' 5회에서는 백승찬(김수현)이 또 술을 마시고 라준모(차태현)와 탁예진(공효진)이 함께 머무는 집에서 자는 모습이 그려졌다.
탁예진은 거실 쇼파에서 잠든 백승찬의 모습에 놀라고, 아침을 먹는 자리에서 탁예진의 동생 탁예준(김희찬)에게 "동생분이 외박하면 누나분이 남자랑 단둘만 집에 있는 건데 그건 좀 그런 거 같아서"라며 오지랖을 보인다.
또한 탁예진은 "내가 너한테 특수한 임무를 줄 거거든. 네가 들은 걸 준모도 들었는지 그걸 알아내는 특수한 임무랄까"라며 백승찬을 이용해 라준모의 마음을 알아보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백승찬과 1박2일을 보낸 신디(아이유)는 책을 읽으면서도 백승찬을 떠올려 좋아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