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지난 27일 오후 부여문화원 대강당에서 12대 한철희 부여군지회장 취임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김태호 군의회의장 및 의회의원, 한국자유총연맹중앙회 허준영 중앙회장, 최대규 충청남도지부장 등 내빈 및 회원 350여명이 참석해 한철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12대 지회장에 취임한 한철희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기 자신에 충실하고 신뢰와 회원간의 친목, 화합을 위하여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생동감이 넘치는 활동과 봉사로 회원님들의 권익옹호와 자부심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부여군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하며
“화합과 소통, 나눔의 봉사정신을 통해 활력이 넘치고 강인한 조직으로 발전, 승화시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부여군지회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우 군수는 축사를 통해 “최근 북한의 미사일시험 발사, 공포정치 등에 따른 급격한 냉각관계,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 등 치열한 외교전으로 국제사회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국가의 안보가 절실한 때로 국민들의 화합이 중요하다며 한국자유총연맹이 중심에 서서 안보의식 강화는 물론 부여의 성장과 발전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부여군지회는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자유수호 웅변대회, 초‧중‧고 민주시민교육 등 자유수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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