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절친 악당들’ 류현경 “남편 역 샘 오취리, 오빠인 줄 알았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5-29 00: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방송인 샘 오취리와 배우 류현경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류현경이 샘 오취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8일 오전 11시 방송인 김태진의 진행으로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감독 임상수·제작 휠므빠말·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 제작보고회에는 임상수 감독과 배우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샘 오취리와 부부로 출연한 류현경은 “샘 오취리가 현장에서 잘 챙겨 줘 매우 좋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류현경은 이어 “듬직해 오빠인 줄 알았는데 알고 봤더니 많이 어리더라”면서 샘 오취리에게 나이를 묻기도 했다.

26세라는 샘 오취리 말에 류현경은 말을 잇지 못하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였다. 힘들 때 춤을 춰 모두를 즐겁게 했다”고 회상했다.

이에 샘 오취리는 “저는 어딜 가나 분위기 메이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임상수 감독의 신작 ‘나의 절친 악당들’은 잘난 척하지 않는 지누(류승범)와 착한 척하지 않는 나미(고준희)가 우연히 발견한 돈가방을 통 크게 나눠 갖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돈가방을 되찾으려는 악당들이 두 사람을 점점 조여 가는 상황에서 지누와 나미는 질주를 시작한다.

류승범, 고준희, 류현경, 샘 오취리, 김응수, 정원중, 양익준, 김형규 등이 호흡을 맞췄으며 김주혁이 특별출연했다. 내달 25일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