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달려라 장미'가 3회 연장됐다.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는 120부작으로 내달 2일 마지막회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3회를 연장해 5일 종영하게 됐다.
강민주(윤주희)의 가짜임신이 들통나고 황태자(고주원)와의 결혼이 물거품된 가운데, 27일 방송된 116회다시 사랑을 확인한 황태자와 백장미(이영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28일 방송되는 117회에서는 황태자와 백장미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은 가족들과 두 사람의 사고를 백장미에게 넘기는 강민주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달려라 장미가 종영된 후에는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인 '돌아온 황금복'이 내달 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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