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는 27일(현지시간) “젊고 재능있는 디자이너들 중 최고 작품”이라며 전세계 유명 패션스쿨 졸업작품을 소개했다.
NYT가 선정한 한국 디자이너는 영국 센트럴세인트마틴의 김 한(Han Kim)과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London College of Fashion)의 이석우(Seokwoo Lee), 뉴욕파슨스디자인스쿨의 유용주(J Lyn Rhew) 등이다. 이 중 유용주 씨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유상규 이사의 자제인데 애초 NYT에 성이 ‘Lew’로 잘못 보도돼 추후 정정 보도가 실리기도 했다.
세 학교 모두 전 세계에서 최고 권위의 패션스쿨로 평가받고 있다. 도나 카렌과 안나 수이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자이너들이 뉴욕파슨스디자인스쿨을, 알렉산더 맥퀸과 존 갈리아노 등 패션계 거장들은 센트럴세인트마틴을 거쳤다. 런던 컬리지 오브 패션 유명 인사로는 슈즈 전문 디자이너 지미 추가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