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만약에 말야' 듣던 산들 펑펑 운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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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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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B1A4 산들이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노래를 듣고 눈물을 흘렸다.

지난 24일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이리와 함께 춤을'과의 대결에서 오늘 전우성의 '만약에 말야'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날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 무대에 산들은 눈시울을 붉히더니 눈물을 흘렸다. 무대가 끝난 후에 산들은 "클레오파트라가 부른 노래를 듣고, 평소 좋아하고 존경하고 롤모델로 삼은 선배님의 목소리가 들려서 눈물을 흘렸다. 정말 행복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산들은 방송에서 가수 김연우를 롤모델로 꼽아왔다. 한 방송에서 산들은 "예전부터 김연우 선배처럼 노래하고 싶었다. 동영상을 찾아보며 많이 따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현재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가수 김연우라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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