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서울 3대 평양냉면 맛집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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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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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서울 3대 평양냉면이 화제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시원한 평양냉면을 주제로 미식 토크가 펼쳐졌다.

이날 서울 3대 평양냉면으로 주교동 '우래옥', 충무로 '을지면옥', 방이동 '봉피양'이 소개됐다.

7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래옥은 육향이 매력적인 평양냉면과 옛날식 불고기로 입소문이 난 맛집이다. 을지면옥은 고춧가루를 뿌린 것이 특징이며, 냉면뿐만 아니라 돼지고기를 삶은 편육 역시 유명하다.

특히 허영만 화백의 '식객'에 등장하기도 하는 봉피양은 소, 돼지, 닭고기로 우려낸 육수가 일품이라고 알려졌다.

MC 전현무는 우래옥 평양냉면에 대해 "입문 코스로 좋은 맛"이라며 "처음 심심한 평양냉면집을 가면 놀라서 아예 못 먹을 수도 있다. 우래옥은 그런 면에선 괜찮다"고 추천하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있겠다",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여름엔 역시 냉면",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가봐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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