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이 정의화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다음 달 11일부터 13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28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방한 기간동안 박근혜 대통령과 정의화 국회의장을 각각 예방하고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 산업 현장을 시찰할 예정이다.
중국의 권력 서열 3위이자 우리의 국회의장 격인 전인대 상무위원장의 국회 방문은 지난 2003년 우방궈 상무위원장 이후 12년 만이다. 또한 장 위원장의 이번 방한은 2013년 상무위원장 취임 이후 첫 아시아 지역 국가 방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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