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사진 출처: SBS '달려라 장미' 동영상 캡처]
황태자의 교통사고로 강민주의 가족들은 모두 강민주와 황태자의 가짜 결혼식도 이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단념했다.
그런데 강민주는 달랐다. 강민주는 자신의 방에서 웨딩드레스를 입고 앉아 있었다. 이를 본 가족들은 모두 경악했다. 강민주는 “신이 있다면 나한테 이 정도는 허락해 줘야 하는 거 아냐”라며 “신은 왜 나한테만 이렇게 잔인한거야”라고 말했다.
강민주는 “단 30분만이라고 태자 오빠 옆에 신부로 있기만 하면 그것으로 만족할 생각이었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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