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강원TP,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등 도내 13개 기관 240여명이 함께 모여 화합·단결·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강원도 지역발전이라는 공동운명체 인식을 강화해 도내 지역산업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 도전, 소통, 창의의 4개의 팀으로 나눠 기관간 단합과 협동심을 키우고 참여 인원 모두 즐거움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 강원도 지역산업의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기관간 화합 강화를 위해 축구,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와 레크레이션 형식의 명랑 운동회 경기 등 10여종의 단체경기를 준비했다.
이철수 강원TP원장은 “강원도 경제 발전을 위해 기관간의 원활한 소통과 상호간의 신뢰를 통해 도민과 모든 유관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한 창조적인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 KISTEP이 조사한 연구개발활동조사의 지역별 연구개발비 추이를 살펴보면 수도권의 연구개발비는 40조 1449억원으로 전체의 67.7%를 차지하는 반면 강원도는 3565억원 뿐이라며 상대적으로 적은 연구개발비로 수도권과 경쟁해 이기려면 강원도 혁신기관의 단합과 도전, 창의 정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13개 기관이 한마음으로 하나 되어 수도권과의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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