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비구역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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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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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경기 침체로 지지부진한 정비사업 애로사항 청취

이승훈시장이 정비구역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청주시청]

아주경제 한완교 기자= 청주시는 28일 오전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주택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정비구역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 17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비사업 조기 활성화를 위한 2020청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청주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조례 개정을 통한 규제완화 내용, 향후 사업추진이 불가능한 구역에 대한 출구전략 방안 등에 대한 시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로 시공자 선정의 어려움과 정비계획의 각종규제 등으로 정비사업이 지연되었다는 지적과 함께 청주시 외각지역 개발사업 억제, 과대 정비구역 분할, 기반시설설치비 지원, 행정절차 소요시일 단축 등 많은 의견이 나왔다.

청주시는 앞으로 "주민 및 정비사업 관련자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재개발·재건축사업이 활성화되도록 다각도로 검토·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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