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동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김규호씨를 1호 달성 명예관광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고 29일 밝혔다.
김씨는 대중교통이 불편한 달성군의 관광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노선도와 시간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홈페이지 구축을 요청하는 등 많은 정책을 제안했다.
달성 명예관광홍보위원은 사문진주막촌·마비정벽화마을·대견사·도동서원 등 군의 15곳 주요 관광지를 방문, 스탬프 도장을 찍어 '참꽃랠리'를 완성한 사람에게 주어지는 특전이다.
달성 명예관광홍보위원 희망자는 완성된 참꽃랠리를 달성군 관광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이후 명예관광홍보위원 위촉과 함께 관광지 입장료 할인 및 무료 이용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올해 달성 명예관광홍보위원 500명 위촉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에 온 힘을 쏟고 있다"며 "명예홍보위원 각자가 달성군의 관광지를 널리 홍보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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