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BRT 하루 이용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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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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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하이브리드 이용 차량에 고객들이 탑승하는 장면이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9일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하루 이용객 수는 지난달 기준 1만 15명으로 처음 도입된 지난 2013년 5월(1476명)보다 579%(853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기반시설 적기 구축과 중앙부처 이전 완료 및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출퇴근시간 배차간격을 5~8분에서 5분으로, 평상시 배차간격을 12분에서 10분으로 단축하고 운행횟수를 증가하는 등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한몫했다.

KTX(고속철도)와 고속버스의 이용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 개통한 공공자전거(어울링)의 최근 이용횟수도 껑충 뛰었다. 이달 말 현재 행복도시 공공자전거(어울링)는 하루 평균 436명이 이용, 개통초기인 지난해 11월(75건)과 비교해 361건(480%)이 급증했다.

이처럼 공공자전거의 이용 증가는 행복도시의 자전거도로가 다른 도시보다 양호하며 근거리 이동뿐만 아니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지선버스 등 대중교통 연계 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행복청과 세종시 관계자는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 증가 추세는 행복도시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면서 "앞으로도 기반시설의 확충 및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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