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관계자는 “녹십자와 일동제약이 상호 ‘윈윈’하는 결정을 내렸다"며 “자산 효율화를 통해 당사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확보한 자금은 현재 북미, 중국 등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 가속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십자는 혈액제제 사업 확장을 위해 북미 생산거점을 마련코자 캐나다 공장 설립을 결정하고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 회사의 면역결핍치료제 '아이비글로불린 에스엔'은 올해 안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품목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며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는 글로벌 임상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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