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영동대학교·동부지방산림청·강원랜드, 산악승마와 말산업 발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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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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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승용마 조련, 경영, 마케팅 등 지원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동부지방산림청·강원랜드는 지난 27일 하이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산악승마 문화 정착과 말산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심원섭 산림청장, 현명관 한국마사회장,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이사장, 강릉영동대학교 정창덕 총장 등이 참석해 산악승마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보급과 산악승마 시설에 대한 승용마 조련, 경영, 마케팅 등의 컨설팅을 위해 전문 인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 동부지방산림청은 국민의 숲 지정 및 공동산림사업 추진 등 인프라 구축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강원랜드는 산악승마 투어, 산악승마 축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릉영동대 관계자는 "국내 대학 최초로 정부와 기관이 함께하는 산악승마 체험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강릉영동대학교 현인숙 이사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평소 레저스포츠‧ 마인드스포츠 등 산림과 승마산업에 많은 관심이 있었던 현인숙 이사장이 동부지방산림청과 ㈜강원랜드를 대상으로 올 초부터 산악승마 체험 프로그램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설득을 진행"해 왔다.

현인숙 강릉영동대 이사장은 “산악승마의 선도 대학으로 자리 잡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강원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레포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영동대학교는 올해 신설학과인 승마산업학과‧산림복지학과를 연계해 산악승마 문화의 정착과 활성화에 힘쓰고 승마산업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강원랜드와는 레저스포츠와 마인드스포츠를 다방면으로 연계해 활성화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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