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한화와 롯데의 시즌 7차전이 열린다. 선발투수는 한화는 안영명, 롯데는 린드블럼이 나온다. 올 시즌 상대전적 3승3패인 두 팀의 치열한 주말 3연전이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의 선발 안영명은 선발로 나와 5승을 평균 자책점 3.80으로 한화 선발 중 가장 많은 승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롯데와의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를 했던 기억을 가지고 안영명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롯데 린드블럼은 시즌 10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평균 자책점 3.19로 안영명보다 기록만 보면 더 뛰어나다. 지난달 12일 한화와 경기에서도 7이닝 3실점으로 승리한 바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홈경기에 5번 등판해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도 린드블럼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한편 29일 ‘KBO 프로야구’는 한화 대 롯데(울산), NC 다이노스 대 KIA 타이겆(광주), 두산 베어스 대 KT 위즈(수원), 삼성 라이온즈 대 LG 트윈스(잠실), 넥센 히어로즈 대 SK 와이번스(문학)의 경기가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