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이호해수욕장 매립지 해상에서 변사체가 떠올라 수사를 벌이고 있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29일 오후 2시 20분께 이호해수욕장 옆 매립지 방파제 TTP(삼발이) 인근 해상에 사람 1명이 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사인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이 현장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119구급차를 이용, 노형소재 모병원으로 옮겨졌다.
변사자는 키 174cm, 몸무게 78kg, 상의 바람막이 점퍼, 노란색 반팔 티, 흰색 런닝, 하의 베이지색 면바지, 프로스펙스 상표 검정색 운동화를 착용했으며, 60대 전후 남자로 추정 신원 파악중에 있다.
해경은 또한 사인에 대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에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