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더 비틀보다 더 특별한 비틀' 120대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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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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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제논 헤드램프, LED 주간 주행등,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등 프리미엄 사양 장착

  • 편의사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라인업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

폭스바겐,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사진=폭스바겐]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더 비틀보다 더 특별한 비틀이 온다."

폭스바겐코리아는 21세기 아이콘으로 재 창조된 더 비틀에 차별화된 외관 컬러와 트렌디한 인테리어 구성을 갖춘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The Beetle Club Limited Edition)'을 120대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은 남다른 특별한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해 외관과 실내를 더욱 다이내믹하고 특별한 감성으로 디자인한 모델이다.

특히 클럽리미티드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스타일리시한 외관 컬러와 인테리어 옵션을 한정판으로 제공해 '나만의 차'를 소유하길 원하는 트랜드 세터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한다.

클럽 에디션 전용 외관 컬러에는 화이트와 블랙이라는 기본 색상을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런 느낌으로 업그레이드한 '문록 실버(Moonrock Silver)'와 '딥 블랙(Deep Black Pearl Effect)'이 적용된다. 여기에 시선을 사로잡는 블랙 및 레드 컬러의 '클럽(Club)' 사이드 데칼이 더해졌다. 데칼 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리어 뷰 미러, 더 비틀의 트렌디한 아이덴티티를 돋보이게 하는 17인치 라베나(Ravenna) 알로이 휠이 장착됐따.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의 특별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은 감각적인 오렌지 컬러 포인트가 적용된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입체감이 돋보이는 직물 시트는 블랙, 그레이, 화이트를 베이스로 오렌지 스티치가 더해진 독특한 격자무늬의 '타탄 하바네로 오렌지' 디자인이 적용됐다.

오렌지 컬러 포인트는 '클럽(Club)' 로고가 부착된 스티어링 휠과 가죽 기어부츠, 핸드 브레이크, 플로어 매트에 스티치 형태로 적용돼 스페셜 에디션만의 특별함을극대화 해준다.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에도 '클럽(Club)' 로고가 새겨지며, 플로어 매트는 카본으로 마감된다. 트위스트 웨이브 다크(Twist Wave Dark) 색상으로 꾸며진 인테리어 트림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폭스바겐의 대표 엔진인 2.0 TDI 엔진을 장착해 최고 출력 140마력(4200rpm), 최대 토크 32.6kg.m (1750~2500rpm)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즐길 수 있다. 15.4㎞/ℓ(도심 13.7㎞/ℓ, 고속 18.2㎞/ℓ)의 탁월한 연비를 자랑한다.

안전 및 편의사양 역시 풍부하게 갖췄다. 특히 상위 모델인 더 비틀 프리미엄의 사양인 바이제논 헤드램프, LED 테크놀로지 주간 주행등,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이 탑재돼 주행의 즐거움과 안정성을 높였다. 판매 가격은 3330만원으로 책정돼 더욱 특별한 비틀을 매력적인 조건에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더 비틀 클럽 리미티드 에디션은 21세기 아이콘이 된 더 비틀의 역동성에 독창적인 디자인 감성을 더한 모델"이라며 "국내 단 120명의 고객만이 이 특별한 비틀이 선사하는 트렌디 하면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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