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 이상숙 의원이 최근 설치된 안산고등학교 인근 택시 승차장을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29일 안산고, 안산국제비지니스고 학교장, 안산동 노인회 총무 등 관계자와 함께 안산고 앞 도로에 설치된 택시 승차장 현장을 둘러봤다.
그 간 안산고 앞 수인산업도로 주변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많지만 택시 승차장이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특히 주행차량과 정차한 택시 간 사고위험성도 상존했었다.
이에 이 의원은 시 대중교통과에 승차장 설치를 적극 건의했고, 그 결과 2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14일 20m 정차구역을 포함한 택시 승차장 설치가 완료됐다.
한편 이상숙 의원은 “안산고 앞 도로변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만 교통 편이성과 안전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이번 택시 승차장 설치로 문제가 해결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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