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메르스 환자 15명 중 12명의 환자가 나온 병원이 자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30일 13번째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발생하자, 최초 감염자가 두 번째로 입원했던 병원이 휴업을 신고했다.
해당 병원은 기존 환자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동시키고, 새로운 환자는 받지 않고 있다.
이 같은 결정에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에 현장 대응팀을 보내 위험 시기에 병원에 입원했던 사람을 전면 재조사하고 있다.
31일 메르스 환자가 2명 추가돼 총 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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